인천서구문화재단

젊은 열정이 넘치는 ‘신거북시장 리부트’행사, 성황리에 열려

인천 서구의 새로운 명소, 신거북시장에서 스케이트보드 복합문화행사 개최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의 새로운 명소 ‘신거북시장’에서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 4월 22일(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케이트보드 체험과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신거북시장 리부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거북시장은 인천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지난 2019년부터 노점과 주차시설 정비사업을 시작해 올해 2월 주차장과 노점이 포함된 시설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케이트보드 체험과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축제로, 다양한 연령층 약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신거북시장 일대에서 문화공연과 스케이트보드 체험, 시장의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하는 신거북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퍼레이드와 힙합 및 디제잉, 비보잉 공연을 포함한 젊은 공연팀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사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케이트보드 교육을 초급·중급·고급 총 60명을 모집해 신거북시장 거리 일대에서 스케이트보드 스쿨과 함께 미니게임과 데모쇼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층 젊어진 신거북시장의 모습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젊은이들이 유입되어 전통적인 신거북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에너지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